
OMG TATTOO 스튜디오에서 마지막날 모글리와 함께
굿바이 런던~ 리하이 코랴~
안녕하세요. 타투이스트 리버입니다.
런던에서 2년간의 긴(?)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 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우여곡절 많은 2년간이었네요.
런던에서의 가장 큰 수확이라면, 좋은 친구 몇명을 사귄것과
타투에 대한 경험이 될거 같네요.
몇번의 타투 컨벤션과 여러 타투이스트들 사이에서 조금씩 성장한 제 자신을 보면서
그동안 즐거웠던거 같아요. 처음 일하기 시작했던 느낌과 지금은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저를 찾아오고, 타투 결과물도 다양하게 넓혀가면서 그들사이에서
인정을 받은 부분이 정말 기분 좋았어요.
이제 한국에서 자리를 잡고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만든 타투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 타투 컨벤션등을 참가하기도 하고
게스트로 활동하기도 하겠지만요.
우리나라와 유럽은 그 타투 문화가 많이 다른편이지만,
좋은 타투가 인정받는 기본적인 부분은 모두 동일하답니다.
더 좋은 타투를 하고 싶어요.
부지런히 업데이트 할께요. 자주 들러주실거죠?
그럼 모두 행복하세요 :-)
- 타투이스트 리버